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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봉쇄조치카테고리 없음 2020. 7. 1. 11:42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이 원장입니다.
https://news.abs-cbn.com/news/07/01/20/duterte-metro-manila-other-cities-stay-under-gcq
2주가 또 지났습니다. 필리핀은 2주에 한번씩 현재 취해지고 있는 락다운의 수위를 어떻게 조정할지 발표하고 있는데요, 어제저녁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통령연설에서 7월15일까지
조정되는 락다운상황을 발표하였습니다.
우선 현재 강화된 락다운인 ECQ를 시행하고있는 메트로마닐라와 세부시티는 7월15일까지 계속
현재 상황을 유지합니다.
이외의 지역은 일반적인 락다운인 GCQ 조치를 유지하며, 이와 관련된 지역리스트는 커뮤니티 탭에 공지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도시들은 향후 2주간은 기존 상황과 변함없이 현재상황을 연장한다는 내용으로 발표가 되었고, 일부지역이 수정된 일반조치인 MGCQ지역이 되었지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현지 교민분들께서 지금 같은 분위기에 크게 기대도 안하셨겠지만, 그렇다고 좋은뉴스도 아니네요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0/6/30/Manila-City-to-place-31-barangays-under-hard-lockdown.html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마닐라 시티 시장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48시간동안 31개의 바랑가이 지역을 폐쇄할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말하기도 무서운 하드락다운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필리핀 바이러스 상황에 세부에 집중되어있는 상황을 틈타 마닐라 지역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자, 7월4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7월5일 오후 12시까지 하드락다운, 강제잠금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역시 이 31개의 바랑가이도 커뮤니티 탭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드락다운기간동안 절대 집밖으로 나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지역에 사시는 교민분들께서는
특히나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번쨰 이야기입니다.
해리로크 대통령 대변인은 6월 말까지 필리핀 내 바이러스 감염자가 4만건을 넘을것이라는 UP 대학의 예측이 실재로는 36438건만 발생하였다며, UP의 예측이 틀렸고 정부가 현재 바이러스와의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필리핀 바이러스 상황은 필리핀 보건부,그리고 UP와 같은 전문기관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발표하는데, 항상 그 수치가 서로 달라서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얼마전 UP에서 발표한 필리핀 내 바이러스 감염자가 6월말까지 4만건, 7월말까지 6만건 이상까지 급증할수 있다는 발표에 필리핀 정부와 보건부는 극도록 예민하게 이 결과를 받아드렸는데요.
해리로크 대통령대변인이 6월 최종 감염자 파악에서 4만건이 아니라 3만6천500건만 발생했다며, 전문기관이 틀렸다고 말한 뉴스였습니다.
시청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6월말까지 4만건이 발생한다는 전문기관에게 실재로는 3만6500건만 발생했다면, 전문기관의 발표가 틀렸다고 말하는 정부 대변인의 발표가 이해되시나요?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