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필리핀 이민 생활정보를 드리는 필코티비의 이 원장입니다.
첫번째 뉴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필리핀 전국이 격리조치 중인 오늘 마닐라 퀘존시티에서
결국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대규모의 폭동은 아니었지만 약 21명의 시위대는 필리핀 정부가 빈곤층을 대상으로
식품팩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에 관한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시위도중
상황이 격하게 변하였습니다.
이에 필리핀당국은 식품팩은 정상적으로 해당자들에게 지급됬다고 해명하였으며 이 시위로 인하여 체포된 시위대 인원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석방할것을 경찰청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내에서 최근 상황으로 인하여 빈곤층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도 하루벌어 하루 살던 이들은 최근 필리핀 정부의 락다운 조취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페닉이 아닌, 굶주림으로 인한 페닉상태이며 정부가 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음에, 생존을 위한 이들의 시위가 단순한 폭동으로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필리핀 군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매우 강경하게 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교민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에 엮이지 않고 안전하게 집에서 이시기를 보내셔야 할꺼 같습니다.
두번째 뉴스입니다
현재 약 21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필리핀 보건당국에서 아직 필리핀은 코로나 바이러스관련 최고점에 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2주가 바이러스의 정점을 향할꺼라 말한 보건당국에서 필리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충분한 공간이 없어 가족 및 지역사회와 격리를 할수 없을꺼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필리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러스관련 검사키트는 중국산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제작된 검사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에 검사키트를 요청한 상태라고도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빈곤층의 문제는 정말 심각할정도 입니다. 밖에 나가서 돌아보면 차마 볼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계신 분들을 볼수 있는데요. 이들에게 바이러스가 전염이 된다면 필리핀사회의 붕괴로도 이뤄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들역시 하루하루가 힘든상황과 정부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이상 오늘의 필리핀이었습니다.
필코티비는 매일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뉴스와 이슈를 이야기 해드리고, 현재 필리핀 세부에 살고 있는 저 이 원장의 필리핀 생활을 보여드리는 채널입니다.
필리핀 이민,생활에 관한 내용이 알고싶으시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