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완치자의 피를 달라는 필리핀!!카테고리 없음 2020. 6. 23. 11:51
바이러스 다 나았니?? 그럼 피 좀 뽑자!! 니 피 내놔!! #완치자의 피를 요청하는 필리핀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입니다.
세부닥터스하스피털 CDU에서 바이러스에 회복된 환자들에게 혈장항체를 기증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CDU 병원 측은 최근 입원한 한 중증 바이러스 감염화자가, 하이브리드 치료라 불리는 완치자의 혈장 교환 치료를 받은 후 회복 된 이후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환자들에게 혈장을 기증받기위해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생각보다 높은 항체를 가지고있는 혈장 기증자를 찾을수 없어 애를 먹었다고합니다.
이에 최근 디노장관과, 각계각층의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이 혈장기증에 대해 홍보를 해주고 있는 결과, 소량이지만 혈장을 얻을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혈장을 기증하는 기증자의 조건도 까다로운데요, 우선 혈장을 기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이러스에 반드시 감염이 되었어야하며, 이후 회복된지 14일 이상이 되어야하고, 나이는 18~65세에 이하에 몸무게는 50킬로 이상, 그리고 항체검사를 받기전 4시간동안 금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현재 이 혈장 치료요법이 효과가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이 치료법을 도입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말만들어도 비용이 어마어마할것 같은 이 치료법이 한편으로는 가진자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자들은 혈장 치료는 커녕 병원이나 제대로 갈수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두번쨰 이야기 입니다.
안타까운 사우디 내 필리핀해외노동자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는 많은 필리핀 해외 노동자들이 근무를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약 220만명의 필리핀 해외노동자 중 22.4%가 중동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니, 어림잡아도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중동에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곳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염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필리핀 노동자를 포함 현지에서 사망한 필리핀 노동자 시신 282구을 72시간 안에 데려가라고 필리핀에 긴급통보하였습니다.
그동안 바이러스 상황으로 하늘길이 막혀 이들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하지 못하고, 싸우디아라비아에 놔두고 있었으나, 시신이 쌓여가자, 싸우디아라비아 측에서 필리핀측에 긴급 송환을 요청한요청한 것 인데요, 정부는 싸우디측에 바이러스로 사망한 시신50여구는 사우디에 그대로 매장해줄것을 요청하고 나머지 시신은 본국으로 송환할방법을 찾고있다고 말했습니다.
OFW 라 불리는 필리핀 해외노동자들이 필리핀 경제에 기여하는 기여도는 상상 이상입니다.
비록 바이러스 상황으로 하늘길이 막혀 이 시신들이 본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핑계가 있으나, 그럼에도 필리핀정부가 직접 나서지 않고 이들은 송환한 것이 아니라, 싸우디 국왕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는 이 상황이 씁씁하네요.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원장이었습니다.
오늘의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