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떄다 싶어 한몫 단단히 챙기니, 후끈후끈 했겠다!!카테고리 없음 2020. 6. 19. 09:52
이떄다 싶어 한몫 단단히 챙기니, 후끈후끈 했겠다!!
#바이러스테스트 킷 게이트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현재까지 27238건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생겼으며, 이중 19310명이 현재 감염중, 6820명이 완치 6820명이 사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검사가 계속 진행중이기에 정확한 감염자의 수치가 판단이 되지 않고 있으며, 세부지역은 확진가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강화된 락다운으로 변경되어 지역사회 격리조치가 재 시행 되고 있습니다.
https://www.sunstar.com.ph/article/1860645/Cebu/Local-News/Dino-No-anomaly-in-test-kits
이러는 와중에 세부가 속해있는 비야야스 지역의 비서관 마이클 로이드 디노, 장관 비서관이 바이러스 테스트킷 구매와 관련하여 부패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디노는 세부 시가 포함된 중부 비사야스 보건국에 바이러스 검사킷을 구매하고, 세부시티, 만다웨, 라푸라푸의 3개 도시에 바이러스 테스트 키트를 중계하며 중간에 돈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있는데요, 구매 금액에 따르면, 바이러스 키트당 974.67페소 한화 약 24000원 정도에 3만개의 키트를 구매 했으니, 한화 약 7억2000만원정도 입니다.
이에 디노는 본인이 중계한 바이러스 키트는 마닐라정부에서 구매한것과 같은 브랜드이지만, 마닐라보다 저렴하게 구매 공급하였고, 본인은 이와 관련하여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부인하고있습니다.
한편 이런 상황이 발생한 배경에는 현 세부주지사인 돌린 가르시아의 남매인 바이런가르시아의 폭로로부터 나왔는데요. 뉴스기사 원문에는 마닐라에서 구매한 비용과 세부에서 구매한 비용이 나와 있으며, 세부에서 구매한 비용이 마닐라에서 구매한 비용보다는 저렴하게 나와있는데, 이것이 정말 디노라는 사람이 중간에 개입을 해서 바이러스 키트로 한몫 챙긴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이권싸움에서 밀린 반대파의 보복성 제보인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이번 뉴스로 하나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러스 키트가, 대부분 한국산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 원장이었습니다.
올해는 바이러스때문인지 몰라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