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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 만은 안돼!!!
저 이 원장은 필리핀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러니깐 필리핀에 살고 있지요~ 솔직히 필리핀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나올떄마다 “또 필리핀 욕먹겠구나“ 하면서 영상을 만들까 말까를 많이 고민하는데요
역시는 역시나 입니다.
안녕하세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 원장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정부에서 서민들에게 나눠주라고 지원 된 생활 보조금을 삥땅친 바랑가이 공무원 5명이 기소되었습니다. 마닐라 퀘존시티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당초 국가에서 예정된 금액은 1인당 1000페소 정도였지만, 필리핀 정부도 이 금액이 말이안되는걸 아는지 1인당 8000페소로 한화 약 2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1인당 8000페소를 지급해야하는 보조금을 1/4인 1인 2000페소씩 지급하였고, 만약 주민들이 이를 거부하면, 쌀이나 통조림등의 양식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런 뉴스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달라서 은행계좌가 없는 주민들이 대부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렇게 정부보조금을 받을때면, 바랑가이 앞에 몇십명, 몇백명이 자기차례가 올때까지 떙볕에서 기다리고, 전산시스템이 안되어 있다보니 적는것도 많고 시간도 엄청오래 걸리는데요…진짜 이렇게 극빈곤층에게 지급이되는 이돈을 삥땅친 필리핀 공무원들을 보니
역시는 역시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시국에 생일을
필리핀 수도 경찰청장의 생일파티가 필리핀에서 연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8일 필리핀 경찰국 총장의 생일파티가 열렸는데요 문제는 이들이 사회적 격리기간인
락다운 기간중 어떻게 모였으며, 어떻게 생일파티를 했는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찰청은 즉각 이들이 사회적 격리조치 위반을 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최근 필리핀 경찰은 약 2만여명의 시민을 사회적 격리기간동안 지침위반으로 연행 및 폭행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었는데요… 필리핀 최고위 경찰청장을 필리핀 경찰이 어떻게 수사할지가 궁금합니다.
저 이 원장은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좋아합니다.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떄문에 오늘도 영상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