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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마닐라 콘도붕괴카테고리 없음 2020. 5. 1. 03:34
필리핀 이민 생활정보를 드리는 필코티비의 이원장입니다.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징검다리 연휴라고 하는데,
필리핀에 있는 저는 뜻밖에 44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매일같이 보내고 있다보니,
벌써 2020년의 5월이 시작됬다는 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금일 5월1일은 필리핀의 노동절입니다. 현재 필리핀 락다운기간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저처럼 강제 무급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금일 노동절을 맞이하여, 필리핀 노동 운동가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필리핀 경찰대변인 아키 감 보아는 필리핀 경찰 당국은 이미 여러장소에서 벌어질 각종 단체의 계획을 파악했다 말하고, 이에 시위에 가담한자 들에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법을 적용하여 무관용으로 체포할 예정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감보아 대변인은 만약 노동절 집회나 행사등을 하려면 온라인으로 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쯤되면 놀리는거지요? 인터넷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무슨행사를 할까요? 필리핀 노동절 행사는 대부분 임금인상이나, 노동환경개선등의 내용으로 시위가 진행되는데, 이번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불많이 쌓일대로 쌓인 필리핀사람들이 제발 집에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교민분들께서는 특히나 외부 외출 자체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필리핀에서 연일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마카티에 위치한 째즈 콘도 외벽에서
파편이 떨어져 두명의 시민이 다쳤습니다. 이 콘도는 주상복함 콘도로 목격자들 증언에, 큰 폭발소리를 들었다고 하여, 즉시 콘도내 30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폭발물 처리반 및 소방대원들이 수색하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건물은 안전하다 판명이 되어 모든 주민은 다시 건물로 복귀하였다고 하는데 최근 락다운으로 격리되어있는 빈민가 지역에 잣은 화재사건 등 이러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교민분들께서 주변을 한번씩 더 정검하시어 안좋은 일들은 제발 피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 원장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