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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료인 비상카테고리 없음 2020. 4. 30. 03:49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드리는 필코티비 이 원장입니다.
오늘의 필리핀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어제 필리핀이 UN에 인권문제로 경고를 받은 국가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마틴 디뇨 바랑가이 담당 차관이 각 지방정부 바랑가이 관리들에게
격리 위반자나, 통금 위반자 등에게 최대한의 관용과 적법한 절차를 수행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최근 지방 바랑가이에서 어부가 수획한 물고기를 압수하거나, 강제 구금, 폭행등이 연일 문제시 되고있는데, 물론 법을 위반하였다면 할말은 없지만, 이를 악용하여 또다른 부정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필리핀 바이러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 1552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는 필리핀에서 현재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계종사자 8212명중 18.9 프로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입니다. 필리핀이 타 선진국에 비하여 일반 의료수준이 떨어져있다는것은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이 이렇게 많이 감염이 되었다는 뉴스는 안타깝습니다.
어제 세부시티에서는 세부 시티이하 각 지방 담당자들이 락다운 기간중, 그리고 락다운 종료 후 향후 대처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아직 논의가 진행중이지만, 간략한 내용으로는 향후 락다운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다시 복귀되는 일자리의 종업원들은 모두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이 테스트가 통과한 업체들에 한하여 5월21일부터 영업을 제개할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각 가정마다 대표자가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에 양성판정이 나올경우 그 가정은 양성으로 판단하고, 음성일경우 음성으로 판단하는 등의 조치가 내려질것이라 논의하였습니다. 이에 세부시티,만다웨 , 막탄 이3개의 지역의 총가구수의 10%에 해당하는 46896명이 바이러스를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은 향후 정리가 되는데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필코티비 이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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