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이티비 피나이아빠도 했다!! 바이러스가 만든 필리핀 스톼일

https://youtu.be/0os-mGZqf4A

 

피나이티비 피나이아빠도 했다!! 바이러스가 만든 필리핀 스톼일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왔습니다.

아주 쬐끔이요..그래도 순간적으로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그런지

매일 누워만 있는 저희집 검둥이 백구 흰둥이도 신나서 뛰어다니네요

https://news.abs-cbn.com/business/04/27/20/need-a-haircut-philippines-task-force-tackles-new-normal-for-salons-barbershops

 

오늘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락다운기간이 44일째 지속이 되고 있는 필리핀 사람들이 밖에 나가질

못하고 있다보니, 집에서 머리를 자르는데요.. 이미 페이스북 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유행처럼 돌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나 유명인들마저도 모두 비슷한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요

세심하게 서로의 머리를 봐주고 시작은 창대했으나…..끝은 모두 빡빡이가 되어 버리는

이 스타일이 어쩌면 바이러스가 만든 새로운 필리핀 스타일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피나이티비의 피나이아빠도 락다운 때문에 집에서 새촘이와 쬐깐이 머리를 잘라주는 모습을 너무 귀엽게 봤었는데…

이에 필리핀 뉴스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바이러스가 만든 또 하나의 사회적 이슈로

보고, 향후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것으로 예상하여 이와 관련된 법규를 만든다고 합니다. 매일 바이러스관련 무거운 이야기만 전하다가 오랜만에 웃픈이야기를 전하게 되네요

https://www.sunstar.com.ph/article/1854169/Manila/Local-News/Foreigner-argues-with-cop-over-ECQ-faces-charges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현재 강화된 락다운 조치로 인하여 필리핀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이 연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전역군인과의 문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강압적인 진압의 이유로는 대부분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있거나, 심지어 오토바이를 탈 때 슬리퍼를 신었다는 등이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던 도중 마닐라 마카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외국인을 기소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외국인은 자신의 집 앞에서 산책도중 검역결찰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하여 시비가 붙었고, 욕설과 막말이 오가는 도중 자신의 집으로 도망갔으나, 결국 필리핀 경찰이 해당 외국인을 기소하려한다는 뉴스입니다. 요즘 강화된 락다운 조치로, 통행증, 차량2부제등 여러가지 지켜야할것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교민여러분 그냥 락다운 끝날때까지 집에 있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답답하고 힘들어도, 다 아시지요? 그들에게 걸리면 짜증나고 귀찬고 힘들어집니다.

모두들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류되시질 않길 바라면서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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