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필리핀 여행증명서를 위조하다 걸린 승객에게 보이는 필리핀인들의 댓글반응#필리핀지역이동시 필요한 서류가?? 아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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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현재 도시간 이동시 여행증명서, 48시간 내에 발급된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테스트 결과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필리핀의 행정 절차상, 위의 두 서류만으로 허가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 국내의 공항의 경우 도착 후 다시 검사를 받거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지역별로 그 절차가 달라 상당히 번거로운 일인데요.

상황이 이런 와중에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고자 이 검사서류를 조작하거나 위조하여 지역이동을 하는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다바오 시티의 공항 책임자는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다바오시티에 도착한 한 승객이 위조된 코로나 검사 테스트지를 가지고 입국하다 적발되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근래에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필리핀에서 발급되는 코로나 음성확인서에는 QR코드가 있어, 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승객의 개인 인적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류를 만들기가 번거롭고, 비용상의 문제로 조작된 가짜서류로 입국하다 걸렸다고 하는데, 현재 다바오 지역의 시장,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는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며, 만약 이런 식으로 건강 테스트를 위조하여 입국한다면, 개인적인 사정 고려 없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다바오 공항은 코로나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코로나 테스트지를 위조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 네티즌들은 이 위조를 해서 입국 시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알아보겠습니다.

 

1.     다바오 정도는 (가짜서류로도)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

2.     저런 사람들은 감옥에 가야 되!! 아직도 이런 일들이 있구나!!

3.     필리핀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4.     다바오 출신이라 그런 가?

5.     다시 테스트를 해야 되!! 양성이면 큰 문제야!!

6.     왜 필리핀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하는 일이 없는 거야??

7.     마닐라에서는 대충통과해서 비행기타고 다바오에서 무료로 코로나 검사 받아야겠다

8.     어차피 저 승객 다바오 공항에 돈 주고 집에 갈 꺼야!

 

등 이렇게 가짜 서류로 불법이동을 하는 필리핀 승객에게 부정적인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검사를 받는 비용이 문제일수도 있고, 절차가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까지 필리핀에서는 이런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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