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악의 상황을 맞은 필리핀, 백신이 나왔는데 왜 맞지를 못하니...#필리핀경제상황#필리핀코로나현재상황

https://youtu.be/iXXpsN2czS8

 

필리핀 보건부는 오늘 1574 건의 신규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필리핀의 누적 감염자수는 441,399 건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필리핀의 바이러스 감염상황은 동남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이며, 세계적으로는 감염자 발생 상위 30개국 중 하나입니다.

 

다행이도 필리핀은 최근들어 신규 감염자수가 일일 2000건 미만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현재 필리핀내의 바이러스 확산조짐이 누그러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하고도 있습니다만, 사실상 필리핀은 지난 3월, 첫 코로나 환자 발생이후 8 개월동안 단 한번도 신규감염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일 2천건 미만으로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발표에 있어서도, 마닐라 보건부에서는 현재 필리핀 내 바이러스 감염을 검사하는 실험실 중 15개의 실험실의 데이터가 계속 누락되고 있다고 밝혀, 실제 필리핀 내의 바이러스 신규감염자의 정확한 수치는 미지수입니다.

 

발표된 지역별 신규 감염자 발생 지역으로는 다바오 시티가 가장 많은 신규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마닐라 케손시티, 리 잘, 라구나 지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필리핀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12월이 되자 필리핀 보건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 기간 전 후를 예의주시하며, 올 연말까지 최대 50 만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보건부 차관은 크리스마스 전 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의 급증을 예방하고, 감염자들이 적적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필리핀 보건부 장관은 내년 3월~ 4월경 코로나 백신을 필리핀 시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 말하며, 필리핀 인구 1억명중, 집단 면역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구의 절반 이상인 최소 6천~7천만명이 백신을 접종 해야한다 말하며, 이를 위해 최소 730억 페소 한화 약 1조8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 2020년 2분기 필리핀 경제성장률은 -16.4% 까지 떨어져 1984년 이후 역대 최악의 경제 성장률을 보였고, 2020년 필리핀의 전체 경제성장률은 기존 -5.5%로 예상하였지만, 실재로는 -9.5% 이상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미 2021년 국가예산 마저도 미리 사용한 두테르테 행정부는 현재 2022년 필리핀 국가예산을 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필리핀의 국고가 바닥이 났다는 경고에도

두테르테 행정부의 경제 관리자들은 최악은 상황은 끝났다고 말하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6.5~7.5% 사이, 2022년은 10%대의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장 발등에 떨어진 2022년 국가예산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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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결국 나오긴 나왔습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코로나 관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백신에 목을 매던 필리핀에서 막상 백신이 나와도, 국가에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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