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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뉴스] 혐한감정을 조장하는 필리핀인을 찾았습니다!! 혐한코인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요놈!! 블랙핑크,BTS 가 부러웠냐?
    카테고리 없음 2020. 12. 5. 17:17

    https://youtu.be/ka_Vfiu0nKc

    필리핀에서 KPOP의 열풍은 1020대 사이에서 엄청난 상황입니다.

    연말 음악시상식을 앞두고, 필리핀 인기 대중음악 중 대부분의 음악이 KPOP이 차지한 것만 보아도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얼마전 미스 필리핀 출신의 가수 이멜다 슈웨이츠가 공개적으로 한국대중음악인 K POP을 싫어한다! 는 발언을 하여 현재 필리핀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내용으로는

     

    필리핀은 현재 KPOP 때문에 문화적, 국민적 정체성을 잃고 있다!

    현재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인들처럼 되려고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필리핀 음악을 들어야 하고, 필리핀의 문화를 포용해야 하며,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정작 한국인들은 상업성 때문에 각종 성형과 불안정으로 병들어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나는 k pop 이 싫다! 는 내용의 직설적인 발언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공개하였습니다.

    https://news.abs-cbn.com/%20life%20/%2011%20/%2023%20/%2020%20/%20ex-miss-earth-ph-imelda-schweighart-now-a-singer-says-she-hates-k-pop

    또한 그녀의 다른 입장문에는 중국이 우리를 정복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우리는 한국에 정복을 당하고 있다며, K-pop에 열광하여 문화적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현재의 필리핀의 상황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습니다.

     

    사실 그녀는 필리핀에서 크게 인지도가 있는 가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가 올린 이 입장문이 현재 필리핀에서 큰 이슈가 되어, 그녀가 노이즈 마케팅을 통하여 그녀의 입지를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들이 많은데.

    한 필리핀 네티즌은 그녀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으로 K-pop은 전세계적인 현상이고, 하나의 장르로서 이 장르를 즐기는 것이 필리핀 인의 정체성에 혼란이라는 상황까지 오지 않는다! 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그녀는 답글로 트렌드 문제가 아닌 문화와 국가와 민족적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지자 그녀는 현재 자신의 입장문을 지웠으나, 많은 필리핀 네티즌들이 그녀에게 지웠던 입장문을 다시 올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필리핀의 유명 인권운동가 프란시스 바라안이 그녀의 게시글을 캡쳐 하여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란시스 바라안은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당신이 K-pop을 싫어한다는 이유가 필리핀 사람들이 필리핀 인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당신이 K-pop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지 당신이 외국문화 혐오주의자고, 당신이 속물처럼 보인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녀에게 당신은 독일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지 않았느냐? 너의 절반은 독일인이다! 그럼 당신의 어머니도 필리핀인의 정체성이 없어서 외국인과 결혼했냐며, K POP 은 당신이 말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면이 전혀 없다며 반박하였고, 현재 BTS 나 블랙핑크등이, 필리핀 팬들에게 보여주는 사랑과 각종 선행 등을 트윗 하였습니다.

     

    많은 필리핀 네티즌들은, 이멜다 슈웨이츠가 k pop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k pop을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에게 관심을 줄 필요가 없다며, 대부분의 댓글이 뜬금없이 K-pop을 저격한 그녀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일부 필리핀 대중음악 평론가는 연말 필리핀 대중음악 시상에서 대부분의 음악이 KPOP 음악이라며, 그녀의 입장을 지지하기도 하는 등 그녀가 쏘아 올린 K-pop에 대한 입장문이 큰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가 정말 필리핀의 정체성과 문화가 걱정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그저 그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한 가수로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K POP 한번 저격하고 욕을 먹을지 언정 자신의 인지도 높이는 것에는 성공한, 필리핀 여가수 이멜다 슈웨이츠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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