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 산토니뇨성당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세부시티, 숲속 같은 성당

https://youtu.be/o3dnBQm9S4Y

필리핀에서 교회라 불리는, 한국에서는 성당이라 불리는 필리핀 카톨릭은 필리핀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인 식민 시절부터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이름이 정해져 시작된 필리핀의 역사에서 필리핀 사람들은 식민자들에게 육체는 물론 정신까지 지배받아야 했던 노예의 역사와 함께 필리핀의 카톨릭은 현재 대부분의 필리핀인들의 종교가 되어, 필리핀 곳곳에 많은 성당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필리핀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으로는 산토니뇨 성당이 있습니다. 아마 세부에 여행을오셨던 시청자님들께서는 한번쯤 방문하셨을텐데요, 산토니뇨 성당은 필리핀 카톨릭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성당으로 그 의미가 커 타 지역 필리핀 사람들도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하는 성당이라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하나 되는 일이 없습니다..아니 일이라도 하면 된다 안된다 말이라도 할텐데…아예 일이 없습니다..제가 종교를 가지고 살지는 않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근처에 성당을 찾았습니다.

세부시티 마볼로라는 곳에 위치한 성당인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무와 정원이 많아 세부 시티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숲속에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 마음 편한 곳이라, 필코티비 시청자님들께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동내에 있는 성당도 한적하고 이국적이니, 나중에 관광을 오셨을떄 사람 많은 산토니뇨 성당도 좋지만, 근처의 이런 작은 성당을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필리핀사람들은 성당에서 초를 키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초를 키고 앞에 있는것만으로도 후끈후끈 한데, 종교의 힘이 대단한게 더위도 참아가며, 무언가 간절히 기도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이들과 함께 초를 켰습니다. 6개의 초를 켰는데, 5개는 저와 저의 가족들을 위해, 나머지 하나는 너무도 부족하지만 필코티비의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항상 감사의 인사와 안부를 물어봐 주시는 모든 필코티비 시청자분들 건강과 행복을 위해 켰습니다.

 

저에게 있어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유튜브인 것 같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잠시 본업은 쉬고 있지만,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너무도 감사하게 많은 시청자 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영상이나 말로서도 다 감사함을 전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도 힘든 주제에, 이 영상을 통해 감히 제가 힘드신 시청자님들꼐 위로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이렇게 지나가지만, 시청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필코티비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