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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임상실험국(마루타) 가 되어가는 현재상황에 러시아도 필리핀과 함께 하겠다는 현재 상황?카테고리 없음 2020. 8.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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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빠르고 정확한 필리핀 뉴스와 이슈를 전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오늘 337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오늘까지 총 122754명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연일 필리핀에서는 신규 바이러스 환자가 줄지를 않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발생되는 신규확진자가 대부분 마닐라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자, 필리핀 보건부는 마닐라 지역 내 10개의 바랑가에 살고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가 될 바랑가이 지역은 아래와 같고, 이 지역은 마닐라 내 집단 감염이 의심되는 지역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필리핀 보건부는 향후 2주동안 이 지역의 모든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전수조사 할 예정이며, 집안에 이들이 격리 생활을 제대로 할수 있는지, 침실이나, 욕실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러한 조사를 통하여, 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위생을 교육하고, 지역주민이 지역내에서 엄격히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다고 말하였는데, 사실 이 지역들은 대부분 방 한칸에 최소 4~5명의 가족이 모여살고 있는 소위말하는 빈민가 지역으로 인구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들입니다.
아무리 이들에게 교육을 시킨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러한 조치가 감염을 막을것인지, 아니면 조사나간 보건부직원을 더 감염시킬지 우려가 됩니다.
세부시티에서는 We Tracce PH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세부에서 근무하고, 주거하는 주민들의 동선이나 연락처를 추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앞으로는 세부 시티에서 근무를 하거나, 세부시티내로 이동시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세부시티에 갈수있으며, 이 어플리케이션은 일종의 세부시티 여행패스권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어플리케이션개발을 담당한 세부 상공회의소 측은 이 어플리케이션은 이용자들의 연락처를 기반으로 추적할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것이라고 말하였으며, 기술만이 이 바이러스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한것으로 나와,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한 대안이 없고,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휴대폰에 인터넷 요금을 충전하지 않고 다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보안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abs-cbn.com/news/08/07/20/russia-ready-to-supply-philippines-with-coronavirus-vaccine
어제 일본이 필리핀에 아비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우선적으로 필리핀 국민 100여명에게 임상실험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오늘은 러시아가 필리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필리핀 주제 러시아 대사관은 현재 러시아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백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8월중순까지 러시아 내에서 의약품승인을 받을예정이라고 말하면서, 필리핀도 이에 동참하여, 임상실험을 함께 진행하고, 필리핀에서 이 백신을 공동생산하길 희망한다며 백신을 공급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필 러시아대사는 현재 인도와 일부 유럽국가등 약 20여개의 국가에서 이 백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공식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필리핀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 러시아는 필리핀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발표에 필리핀 외무부는 바이러스 상황에 필리핀에 도움을 주겠다는 러시아의 의지를 환영한다며, 이와 같은 제안에 감사를 드린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필리핀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해주겠다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 뉴스를 뉴스자체로 봐야하는데, 왜 저는 자꾸 필리핀의 국민들을 임상실험대상으로 이용하려는것처럼 보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솔직한 심정은 제가 다 틀리고, 제발 좋은 백신이 개발되어서 이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해상훈련에,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참여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중국측은 필리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필리핀 정부의 긍정적인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 필 중국 대사관측은 필리핀CNN 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 남중국해에 대해서 외부인이라면서,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필 중국대사관측은 중국과 필리핀은 현재 남중국해에서 평화롭게 잘 지내고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미국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이 노골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회원국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필리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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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