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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상 최대의 실업 폐업카테고리 없음 2020. 8. 2. 17:46
매일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뉴스를 전달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지난 3월부터 발생한 바이러스의 상황에, 판단미숙,늦장대처,의료시설 낙후 등 악재의 악재가 겹쳐 현재 약 10만여염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준비없이 시작한 락다운 조치로 인하여, 많은 기업이나 상점등이 가이드라인 없이 휴업을 해야했고,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아 하루벌어 하루사는 필리핀국민들은 사상 유래가 없는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https://mb.com.ph/2020/07/16/closure-of-26-of-ph-businesses-alarms-dti/
현재 이러한 필리핀의 상황을 대변하듯 필리핀 무역 산업부 장관 라몬 엠 로페즈는 현재 필리핀 전체 기업중 약 26%에 해당하는 기업이 폐업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은 전체 조사기업중 26% 의 기업이 폐업, 52%의 기업은 일부운영중이며, 정상적으로 운영이 된느 기업은 22%의 기업밖에 없다며, 현재 정부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무자비하게 시설을 폐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https://mb.com.ph/2020/07/31/sss-sees-increased-unemployment-claims/
이런상황은 필리핀 사회보장시스템인 SSS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현재 SSS 측은 연일 폭주하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의 실업급여 신청과 그 금액 지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SSS 측은 바이러스 상황이후 현재까지 필리핀의 실업률은 17.7%로 증가하였으며, 현재까지 730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SSS 에서 밝힌 이 실업자는 필리핀 내에 정상적인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1년이상 고용보험을 지불한 근로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제 해당 수치와 해당 인원은 더욱더 많을것이라많을 것 전문가들의 견해 입니다.
한국 교민들의 상황은 더욱더 심각합니다.
바이러스 발생 초기인 지난 3월부터 교민들의 귀국 행렬이 이뤄지면서 초기 귀국한 교민가운데서도 확진자가 있었다고,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의 담화문이 있었고, 이를 시작으로 많은 교민분들이 귀국을 하신상황에서, 필리핀 내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의 대부분은 폐업이나, 무기한 휴업상태입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비 정기 임시편으로 교민들의 귀국은 가능하나, 귀국 후 입국이 불투명하기 떄문에 귀국하신 교민분들은 필리핀에 남아있는 업체나, 집기류 등을 해결하지 못하여 답답한 상황이고, 또 현지에 남아 있는 교민들은 기약없이 묶여있는 지금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mb.com.ph/2020/07/30/chinabanks-profit-jumps-24-to-p5-2b-despite-pandemic/
모든 상황이 이렇게 안좋아지자 현재 필리핀에서는 밀린 대출금을 값지 못하여, 시장에 나오는 중고차들, 부동산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매물들이 누가 보아도 생계형 매물들이 나오는것처럼 보여 안타깝습니다. 이런상황에도 필리핀에서 흑자가 난 기업이 있는데, 바로 필리핀 내의 은행들입니다. 필리핀 차이나 뱅크는 이번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순이익률이 24%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충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40%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상황으로 이자율이 하락함에 따라, 순이자 마진이 증가하였고, 필리핀내의 대출건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차이나 뱅크측은 필리핀의 경제는 바이러스상황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라고 말할수 있으며, 이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은행이 내는 이자는 떨어졌는데,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사람들의 이자는 그대로이니 은행은 좋겠지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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