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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이면 코로나백신이 나올꺼라는 필리핀대통령
    카테고리 없음 2020. 7. 31. 22:14

    https://youtu.be/aJ_gT3EmenY

     

    필리핀의 다양한 뉴스와 이슈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오늘 신규 확진자 하루 최고치인 4063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오늘까지 93354건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023명 발생하였습니다.

    https://www.coronatracker.com/country/philippines/

    https://www.sunstar.com.ph/article/1865410/Manila/Local-News/Cebu-City-shifts-to-GCQ

    https://www.sunstar.com.ph/article/1865411/Manila/Local-News/Duterte-Hold-on-well-be-back-to-normal-by-December

    이미 방역이라는 것 자체가 무너진 필리핀에서,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는 전세계 모든 정상들이 바이러스 백신은 빨라도 내년 중순이나 되야 나온다는 발표를 무시하고, 백신은 곧 나온다, 나라의 재산을 팔아서라도 백신을 꼭 주겠다 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은 예정대로라면, 81일부터 방역단계를 낮추어야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최고로 발생한 오늘 두테르테는 대통령 연설에서,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을 여전히 GCQ 상태인 일반지역격리 상태로 두었으며, 사실상 이러한 조치 외에 별다른 방역 조치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2월이면 신의 은총으로 반드시 백신이 출시될것이며, 이렇게 출시된 백신을 필리핀 국민들에 무료로 나눠줄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백신은 1회 접종에 약 500페소 12000원 정도 할것이고, 1인당 2회의 접종이 필요할것이라 말하면서, 이를 위한 필리핀의 자금 계획을 세워 두었고, 백신은 필리핀 내에 저소득 층, 중산층 가정, 그리고 경찰과 군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백신을 무료로 제공받기 위해서는 마약검사를 받아야하며, 이를 통과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재 3개의 중국 제약회사가, 백신을 개발중이며, 임상실험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FDA 승인과, 필리핀 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어떤 백신이 선택될지 결정될꺼라고 말하였습니다.

    해외 뉴스에서도 현재 백신이 빨라도 내년 중순이나 되야 상용화가 될꺼라는 견해가 대부분인데, 필리핀에서는 개발도 되지 않은 백신이 12월에 배포가 되고, 이 백신의 가격까지 발표하는 필리핀 대통령의 정보력에 깜짝놀랐습니다.

    필리핀은 현재 방역실패는 물론, 후속 대책까지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일한 해결책이 백신이고, 걷잡을수 없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필리핀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말처럼 백신이 나올때까지 신의 은총을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것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이었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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