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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을 안방까지 다 보여드리겠습니다.오늘 집을 공개하는 이유는, 오랜만에 집 청소를 싹 했습니다. 언제 다시 청소를 할지 모르기에,청소한김에 이원장의 집을 보여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7. 16. 10:04

    https://youtu.be/YMWrSYOakUM

     

    필코티비 랜선집들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 살고있는 이 원장입니다.

    필코티비가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아 구독자분들이 벌써 7천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필코티비 랜선 집들이에서는 시청자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보여드렸던 다른집들이 아닌 제가살고있는 집을 안방까지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집을 공개하는 이유는, 오랜만에 집 청소를 싹 했습니다. 언제 다시 청소를 할지 모르기에,청소한김에 이원장의 집을 보여드립니다!!.

    필코티비 랜선집들이 컨텐츠에서 가전이나 가구 비용을 여쭤보시는 시청자 분들이 간혹 계셔서 오늘은 제가 구매한 가구와 가전에 대해서 대략적인 구매비용도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미 예전영상에서 가끔씩 말씀드렸었는데, 저는 이곳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세부 막탄에 집을 구해서 관광객분들을 상대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 혼자사는 집 치고는 집이 조금 넓습니다.

    처음 이 집을 구할때는, 잘 운영만하면 집값정도는 벌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덜컥 구했었는데,

    벌써 6개월 이상 손님이 없다보니 요즘 같은 상황에는 집세가 제일 문제입니다

    사람이 앞일을 참 몰라요, 저희집은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다 보니, 펌킨하우스라고 명패도 붙였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오시면, 작은 마당이 있습니다. 나름 조경을 가꾼다고 산세베리아나 꽃들도 심었었는데, 심으면 개들이 망가트리고, 또 심으면 개들이 망가트려서, 지금은 방치하고, 빨래건조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자동차를 주차하는 곳인데..지금은 운영하던 영어학원 집기들이 쌓여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관입니다. 처음 이집을 구했을 때 너무 집이 횡하다보니, 저희집은 액자로 많이 꾸몄었는데요

    저 액자들은 만다웨 폼이라고 하는 필리핀 식 이케아에서 구매한 액자들입니다. 생각보다 액자 금액이 비쌋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2500페소까지 주고 삿으니, 6~7만원정도 했습니다.

     

    1층입니다. 1층은 거실 주방 일하는 도우미 방, 손님방 그리고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가구는 만다웨 폼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같으면, 다른곳에서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요령이 생겼지만, 처음 이집을 구할때까지만 해도, 현지 정보가 별로 없어서, 비싼거같아도 가구점에서 구매했었습니다.

     

    유튜브 한다고 장비도 이것저것 삿는데, 장비관련해서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층의 방을 보러 가시겠습니다. 첫번째 방은 네 제가 쓰는 방입니다. 사실 2층의 방이 좋은데, 2층 왔다갔다 하는 것이 귀찬아 1층에 방을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로 운영을 할떄는 2층을 손님용으로 다 빌려드렸기 때문에 1층을 쓰는 것이 맞기도 했고요 아주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로 옆에 방은 일하시는 도우미분의 방입니다. 저희집은 상주도우미가 있어서 이렇게 꾸몄습니다. 모든 방에는 집주인이 에어컨 설치를 했지만, 도우미 방만 에어컨 설치가 안되어 있더라고요

    티비나 침대는 제가 사다 넣은것입니다.

     

    바로 옆에 1층 화장실이 있습니다. 분명히 청소를 했는데화면에 더럽게 보이네요ㅠㅠ

    화장실 옆에는 계단 밑으로 작은 창고가 있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큰 창이 있는데, 저는 저희집에서 이 창문이 제일 좋습니다. 탁트여있어 하늘이 정말 잘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시면 제일먼저 작은 거실 공간이 있습니다. 손님용으로 만든 2층이다보니, 간단하게 냉장고와 정수기, 그리고 쇼파와 티비를 설치했는데, 제가 공간을 만들었지만 매우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한? 공간입니다. 작은 거실을 나오면, 저희 집의 테라스가 나옵니다. 테라스에서는 보통 바비큐나, 맥주를 마시는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바람도 잘불고 저녁에 정말 좋습니다.

     

    2층 공용화장실입니다. 2층에는 방3개에 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이곳은 공용화장실 입니다.

     

    2층 첫번째 방입니다. 2층 방중에 제일 작은 방입니다. 전망은 탁 트힌 풀밭뷰 입니다.

     

    2층 두번째 방입니다. 첫번째 방보다는 약간 큰 방입니다.

     

    2층의 하이라이트 마스터룸입니다. 큰 창이 있어서, 전망도 좋고 저희집에서 제일 큰 방입니다.

    침대는 서랍식 침대로, 아래 매트리스를 빼면 최대 4명까지 주무실수 있는 침대이고요

    화장실이 같이 있는 방이라, 나름 저희집에서 제일 좋은 방입니다.

    저는 세부에서 이집을 게스트 하우스로도 운영했기 때문에, 이런집을 구해서 살고있지만, 단순하게 거주의 목적으로 선택을 하신다면 복층집이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요즘은 2층에 올라갈일이 별로 없습니다.

    공간 활용을 잘 못한다는 이야기이지요..

     

    오늘 이렇게 제가 살고있는 필리핀세부 막탄에 위치한 펌킨하우스를 보여드렸는데요.

    아마 올해가 끝날때까지 한국인 관광객을 뵙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집세도 부담이고, 사는것도 부담이고 다 부담스러운 요즘생활이지만, 모두들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이 바이러스 상황이 끝나게 되면 많이 놀러와주세요~

    그때까지 어떻게든 안쫏겨나고 살고있겠습니다!! (진담 같은 농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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