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샵을 정리합니다…세부의 마지막 바다 함께 보아요…
다이빙샵을 정리합니다…
세부의 마지막 바다 함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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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세부에 살고있어도 세부 하면 아름다운 바다가 제일먼저 떠오르는데요, 세부는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가 많기로도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액티비티 중 하나가 다이빙입니다. !!
안녕하세요
매년 백만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던 관광의 도시 필리핀 세부에 살고있는 이원장입니다.
오늘은 그 깨끗한 세부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 다이빙 샵을 방문합니다.
그러나 제목에서 보셨듯이 다이빙을 즐기거나, 북적대는 다이빙샵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이 바이러스 사태로, 어쩔수 없이 정리 하고 있는 지인이 운영하는 다이빙샵의 마지막을 보러 갑니다.
얼마전 지인분이 제게 바다본지도 오래됬을텐데, 마지막으로 바다보고 가라는 연락에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사실 그 마지막이라는 말이 바이러스 상황으로 언제다시 관광객이 올지 모르는 이 기약없는 상황에 어쩔수 없이 다이빙 샵을 정리하신다는 말이라, 무거운 마음으로 다이빙 샵을 방문을 합니다.
이미 많은 가구들과 장비를 뺸 상태라, 샵의 실내 분위기가 우울 합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바다입니다. 지금상황을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동안 지구가 너무 지쳐서 사람들에게 나좀 쉬자 라며, 잠시 쉬고 있는 것 같다고..
그래서 그런가요? 원래도 맑았던 세부의 바다가 더 맑아 보이네요
하늘도 엄청 파라고요.. 바다와 하늘만 보고 있으면, 지금 이 상황이 바이러스로 난리가 난 상황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 걱정없이 놀고 있는 동내 강아지들이 부럽습니다.
세부의 바다와 하늘입니다!! 시청자분들중에 어떤 분들께서는 올 여름 세부로의 휴가를 계획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을텐데..올해는 아쉬우시겠지만, 화면으로나마 세부의 바다와 하늘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다이빙 샵은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이런식으로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니, 제마음도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새롭게 뛰기 위해 잠시 움추리는 시간이길 바라며, 오늘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제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많은 교민분들이 귀국 하셨지만, 어쩔수 없이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이곳에 계시는 많은 교민분들에게 격려의 댓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필코티비 이 원장이었습니다. 그럼 더 좋은 영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