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 필리핀두테르테가 용서한 Abs – CBN 방송국의 운명
해외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한 필리핀
두테르테가 용서한 Abs – CBN 방송국의 운명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입니다.
https://news.abs-cbn.com/news/07/07/20/philippines-allows-citizens-to-travel-abroad-anew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필리핀인의 해외여행이 허가되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해리로크 대변인이 발표한 오늘 내용은 필리핀 경제가 다시 개방될 준비를 마쳤고, 이에 따라, 필리핀인이 여행을 위한 해외 출국이 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단 필리핀인이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체류국가에서 사용할 숙박요금과 여행비용에 따른 잔고증명과, 해당국가의 비자, 그리고 왕복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필리핀인의 입국을 허가 해야하며, 귀국 후 2주간 격리시설에서 격리 및 바이러스 테스트를 마쳐야한다고 말할였습니다.
제목 보고 깜짝 놀라셨지요? 저도 뉴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쉽게도 외국인이 필리핀에 입국을 허용하는 내용이 아닌 필리핀사람이 해외여행을 가는것에 대해서 허가했다는 내용인데요. 아직은 여행의 목적으로 입국을 허가하는 국가가 많지 않기 떄문에 당장은 어려운 문제이지만, 향후 상호국가가 다시 국경을 개방할경우 좀더 빠르게 관광비자를 오픈한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발표가 된 내용입니다. 아직 국경이 개방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뉴스중 그나마 제일 반가운 뉴스였습니다.
https://news.abs-cbn.com/news/02/26/20/duterte-accepts-abs-cbn-apology-over-2016-pol-ad
두번쨰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필리핀의 대표 방송사중 하나인 abs CBN 방송국이 폐쇄된 내용에 대해서 필코티비에서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방송국이 폐쇄된 내용으로는 세금 미납껀, 송출권 재갱신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그중 가장 말이 많았던 문제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속된 말로 찍혔다! 였는데요, 오늘 대통령궁에서 이와 관련하여, 해리로크 대변인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해리로크 대통령 대변인은 abs cbn 방송국이 2016년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을 화나게 한 부정적인 정치적 광고에 대해 정식적으로 용서를 구했고 이와 관련해서 대통령도 방송국을 용서했다며,
대통령은 이제 중립적인 입장에서 필리핀 국회의원들에게 양심껏 투표하라! 라고 전했습니다.
Abs CBN 방송국은 지난 5월5일 방송송출이 중단 된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방송 송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제 abs CBN 방송국의 운명은 국회의원들의 투표로 운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방송국이 대통령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고, 대통령이 그 사과를 받아주었다 이런 내용을 대통령 대변인이 발표를 하고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은 전혀 없습니다만, 오늘 필리핀의 뉴스 이야기는 참 평화롭네요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