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좀 걸려라...바이러스 끝이 안보이는 필리핀
제발 그만좀 걸려라! 이제 좀 끝내자!! 끝나지 않을것 같은 필리핀
필리핀 이민 생활정보를 이야기 하는 필코티비의 이 원장입니다.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0/5/19/PH-coronavirus-cases.html
사실상 1억1만인구중 0.2% 만 검사?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필리핀 내 바이러스 감염자가 12942명으로 오늘로 곧 13000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14명의 추가 완치자가 나와 완치자는 2843명으로 늘었으나 사망자 또한 6명이 추가 발생하여 837명이 되었습니다. 그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바이러스 종식이니,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는데, 필리핀에 정착한 이 바이러스는 어쩔줄을 몰라하네요.. 오늘 필리핀 청문회에 참석한 필리핀 전염병 학자인 존 왕 박사는 락다운 시행전 일일 평균 538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고 락다운이후 하루 약 220건의 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는 말이겠지요?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의 바이러스 대응 책임자인 빈스 드존은 필리핀 인구 1억1천2백만중에 오직 0.2% 만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해리 로크 대통령 대변인은 필리핀은 인구의 1.5~2%에 해당하는 인원에 바이러스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나, 수백만명의 주민 모두를 테스트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벌써부터 댓글 소리가 들립니다…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https://cnnphilippines.com/regional/2020/5/19/cebu-city-mandaue-lapu-lapu-testing-covid-19.html
지난 뉴스에서 세부와 라푸라푸지역은 가구당 대표자 1명을 전체지역의 10%의 해당하는 인원의바이러스 검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대통령 비서실 존지 곤잘레스는 현재 세부시티는 50%의 검사를 마쳤고 라푸라푸는 거의 100% 검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 결과로 세부시티에는 33건, 만다위는 3건 라푸라푸는 5건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고 말하였습니다..
일단 라푸라푸에 사는 저희집에는 검사가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외국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저 영어학원 문 닫았습니다. 언제 다시 오픈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만 힘든거 아니고,저보다 더 힘드신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기만 기도할뿐입니다.
이상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이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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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