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락다운일상,필리핀막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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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완화된 락다운 첫날
아 진짜 맛없어…아우 셔…
필리핀 이민생활정보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이 원장입니다.
그동안 시청자 분들께, 좋은 영상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제가살고 있는
막탄지역의 완화된 락다운 첫날, 외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외출을 하였습니다.
막탄은 세부시티와 다르게 완화된 락다운이 적용되어, 제한적이나마 지프니 같은 대중교통도
돌아다니고, 주민들도 약간은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더라고요
처음 들린곳은 집 근처의 주유소 입니다. 그동안 차량운행은 많이 하지 않아 기름은 넣지 않고,
바로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러 왔습니다.
잠깐 본 기름값은 경우가 33페소 한화 약 820 원 정도이고, 휘발류가 40페소 1000원정도 하더라고요, 얼마전에 필리핀 세금을 더 받기위해 유류세를 올린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적용이 되어도 생각보다 기름값은 저렴했습니다.
조금 깨끗한 주유소 같은경우는 이렇게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기계가 있는데요, 예전에 호주에 살때는 이렇게 셀프로 하는 것이 너무 당연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주유소 직원이 혹시 제가 하다가 기계고장낼까 싶어 직접 와서 해주더라고요.
덕분에 날도 더운데 편하게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보통 저렇게 공기를 넣어주면 저는 팁으로 20페소 약 500원 정도를 줍니다.
차에 공기도 넣었겠다 오랜만에 날씨도 좋아 근처의 바다를 가려고 차를 돌렸습니다.
마리곤돈 포트라고, 저희집에서 가장가까운 방카 선착장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이 마리곤돈 포트 입니다. 평소에는 호핑투어 하라는 호객꾼도 많은 곳입니다.
문제는 락다운이 완화되었어도 이곳에 내릴수가 없더라고요, 지역마다 경찰인지 군인인지 못내리게 해서 슬쩍 보고 돌아옵니다.
양 옆으로 많은 마사지샵, 식당들이 보이는데요,
레드크랍이라고 막탄에서 제일 장사 잘됬던 식당도 문을 닫았네요..
락다운이 완화됬다고 하여도, 아직 영업은 제한적이라 많은 상점들이 여전히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도 길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한국인 관광객들로 매일매일이 이곳이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헷갈리던 곳인데 마음이 아픕니다. 언제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하늘은 보니 먹구름이 껴 있는 것이 비가 올 것 같기도 하고, 락다운이 완화됬다 하여도
할것이 없어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냥 가기 모해서 과일이나 사가려고 합니다.
이곳은 집근처의 과일 파는곳인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필리핀 하면 망고니깐, 망고와 바나나를 삿습니다.
망고는 1키로 5개정도 주는데 140페소 한화 약 3000원 정도였고요
바나나는 1키로에 130페소 망고와 비슷한 금액이었습니다.
이렇게 락다운 완화됬다해서 나갔다 망고5알 바나나 한송이 사왔습니다.
커피숍이라도 열었으면 시원한 스무디라도 하나 먹는건데 아쉬운데로 집에서
망고쉐이크를 만들어 먹으려고요..
보시다 싶이 처음 만듭니다..
그냥 망고와 얼음 넣고 갈았는데 이렇게 시고 맛없는 쉐이크 처음 먹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망고쉐이크는 사먹는 것이 좋다.
이상 필코티비 이 원장의 막탄 완화된 락다운 첫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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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