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금 태어나도 50%는 실패하는 인생을 산다는 필리핀의 아이들미래가 깜깜한 슬픈 나라, 필리핀

필코티비 2020. 9. 19. 10:49

https://youtu.be/kyW25gQAI4g

 

지금 태어나도 50%는 실패하는 인생을 산다는 필리핀의 아이들

미래가 깜깜한 슬픈 나라, 필리핀

 

20197월 기준 필리핀의 인구는 17백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4년 필리핀 인구 개발위원회는 필리핀 인구가 1억 넘었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필리핀은 세계에서 13번쨰로, 인구 1억이 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필리핀의 평균 출산율은 2.63명으로 저출산율이 사회적 문제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다출산국가인 필리핀을 바라볼때, 출산률이 높고, 인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충분한 내수시장이 확보되고, 양질의 노동력 공급등을 통한 다양한 경제발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의 입장에서는 경우 국민 모두가 세금을 내고있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인구의 증가는 곧 빈곤율의 증가로 이뤄지고, 이런 바이러스 상황에서 복지 혜택에 대한 부담등이 작용하여, 후진국식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필리핀 입장에서는 인구가 증가 한다는것을 무턱대고 반기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선진국은 선진국대로 저출산에 대한 문제, 후진국은 후진국대로 다출산 문제가 생기는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주로 신흥국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세계은행에서 현재 필리핀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은 매년 국가별, 어린이들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얼마만큼 본인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살아갈수 있는지에대한 수치를 조사하는 휴먼 캐피털 인덱스 HCI라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셰계은행에서 매년 이러한 조사를 하는 것은 향후 해당 국가에 돈을 빌려줄때 그나라의 미래를 평가하기 위해 하는것이겠지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오늘날 필리핀에서 태어난 아이들10명중 5명은 실제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달성하지 못할 것 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기관에서 국가별 어린이의 인적 자본잠재력을 측정하는 지수를 0~1까지 점수로 책정하여, 1에 가까울수록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하여 살아갈수 있는 국가라하고 하는데, 필리핀은 20120.49 포인트 에서 20200.52 포인트로 점수가 약간 상향되었으나, 여전히 절반에 미치는 점수로 필리핀 어린이 10명중 5명은 성인이 될때까지 경제적,교육적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국가중에서는 싱가폴이 0.88점으로 가장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홍콩 0.81 한국 0.80 일본 0.80등이 상위권을 차지 하였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현재 바이러스 상황으로 어린이들의 외출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이런상황에 집에서 에어컨 틀고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국제학교나 사립학교의 필리핀 어린이들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거리에서 구걸을하고 어린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셰계은행에서 매년 이러한 조사를 하는 것은 앞으로 이러한 국가에 돈을 빌려줄떄 그나라의 미래를 평가하기 위해 하는것이겠지만, 세계은행의 이 보고서를 보면서, 오늘 태어난 필리핀 아이들의 출발선이 달라도 이렇게 다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누구나 태어날 때 공평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상황이 필리핀은 정말 복불복으로 절반은 성공, 절반은 아예 가치 없음 이라고 정해져버린, 현재의 상황이 어두운 필리핀의 미래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 입니다.

구독을 해주시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필리핀의 다양한 이슈와 뉴스를 매일 보실수있고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영상을 만드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