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베이 에서 퍼간 모래때문에 세부에서 난리난 현재상황!! | #필리핀페소의 강세는 10월까지 계속된다?! |#필리핀뉴스
필리핀은 오늘 371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232072건의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방생했습니다.
지난 2틀 동안 신규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2천건대로 감소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의 감소 추세를 발표했던 필리핀 보건부는 다시 3천명대의 신규감염자가 발생하자, 아직 하락추세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발표하며 기존의 하락추세전망을 번복하였는데요,
필리핀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의 하락추세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최소 7일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필리핀은 여전히 바이러스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마닐라의 명소 마닐라 베이가 있습니다. 이 마닐라 베이는 몰오브 아시아라는 큰 쇼핑센터를 두고,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석양이 장관인 명소인데요.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 마닐라베이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백사장 조성, 인공해변건,리조트 건설등 다양한 투자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공 백사장은 파리의 세느강에 위치한 인공백사장을 리조트는 일본 미야자키에 위치한 리조트를, 인공해변은 몰디브의 말레지역에 위치한 인공해변을 벤치마킹 하여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대규모 공사를 하기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여
사실상 진행이 잘 되지가 않았습니다.
이중, 인공 백사장은 필리핀에서 자체적으로 모래를 퍼서 만들면 되는 그나마 현실적인 공사이기에, 인공백사장의 조성을 진행했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모래는 세부지역에서 퍼와, 마닐라 베이에 깔았다는데 이와 관련해여 세부 현지 공무원들에 의해 난리가 났습니다.
세부 지역 공무원들은 마닐라 베이에 사용하기 위해 퍼간 모래들이 정작 세부 지역의 허가 없이 이루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 주 정부에 어떻게 세부지역에 허가를 받지않고, 모래를 퍼갔는지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세부 지역의 모래를 퍼간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이유는 환경파괴라고 하는데, 참 같은 나라안에서, 서로 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어, 다 퍼간 모래, 이제와서 왜 가져갔냐고 따지는 세부나, 지방정부의 동의도 없이 퍼간 마닐라나 필리핀의 또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https://www.bworldonline.com/peso-declines-further-as-us-eyes-vaccine-distribution/
최근들어 페소가 너무 강세입니다. 보통 1달러에 50페소 전후에서 왔다갔다 했던 환율이 현재는 48.5페소까지 되어, 실제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려면 47.9페소까지 환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제지 비즈니스 월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미국이 10월 말까지 바이러스 백신을 배포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 페소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제가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페소의 강세이유가 무슨 비트코인도 아니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인지, 그 이유도 가지가지 입니다.
이날 다른 경제지에서는 마닐라 대통령 궁의 헤리로크 대변인이, 8월 인플레이션이 2.4% 완화가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여전히 작년 8월 1.7%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2020년 7월 2.7%에 비해서는 완화가 되었다는 발표를 하였는데, 인플레이션이 완화가 되었다는 말이, 환율을 잡고있다는 말로 들리는건 왜 일까요?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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