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 필리핀 민다나오지역을 알아보자!필리핀 최고의 위험지역 민나다오,테러지역인가?
필리핀은 현재 신규확진자가 4651명이 늘어 총 197164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여행지로 유명한 필리핀에서 가지 말아야 할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필리핀인 조차도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곳인데요, 네 바로 민다나오 입니다.
그러나 모든 민다나오에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민다나오 내 ARMIN 이라 불리는
이슬람자치지역이 바로 여행금지 지역입니다.
사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슬람교도들로서 술탄왕국의 후손들입니다. 역사적으로도 16세기 필리핀의 스페인 식민시절 떄에도, 독립을 유지했던 곳으로, 스페인 식민역사도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겨우 스페인의 지배권에 놓였던 곳으로, 지역간 언어가 완전히 다른 필리핀의 특성상 이 지역주민들은 종교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본인들은 필리핀 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필리핀 정부의 국민통합정책에 반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 초반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정규군과 계속된 무력충돌을 하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이들에게는 독립운동인데, 필리핀 정부로 보았을떄는 테러집단인 이들은 필리핀 내에서는 정치적으로 큰 골치이자, 이용도구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되었습니다. 현재 이 폭탄테러로 인하여, 군이느 경찰관 및 민간인등 15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두명의 여성이 벌인 이 자살폭탄테러로 인해, 필리핀 육군참모 총장은 즉각 이 술루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하여 필리핀 군이 한때 비상이 걸렸으나, 이런상황에 필리핀 국회의원들은 계엄령을 선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0/8/25/no-need-Sulu-martial-law-anti-terrorism-Jolo-blast.html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0/8/25/Abu-Sayyaf-Mundi-Sawadjaan-Jolo-Sulu-blasts.html
비센테 필리핀 상원의원은 얼마전 필리핀 내 인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테러방지법을 두고, 이것이 우리가 테러방지법을 만든 이유라면서, 우리는 우리가 만든 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수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 이후 2017년5월부터 사실 이 지역은 계엄령이 선포되어 그동안 민간인을 포함한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이 계엄령은 지난 2019년12월31일에 끝이 났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크고 작은 분쟁이 있는 지역으로,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 지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건지 아니면 아직 이용을 하고 있는건지 여전히 필리핀 내 위험지역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지역주민들도 독립운동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는지 테러라고 표현해야하는지 모르는 이러한 행동들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필리핀 군인들 또한 이 지역내에서, 최근 3년 동안 수백여건의 살인, 수천건의 강제 실종 및 불법체포등을 해왔던 것이 밝혀저 항상 UN으로부터 제지를 받았던 터라, 외국인인 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이지역이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UN은 테러로 인한 민간인의 희생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면서도, 필리핀 군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국가수사국인 NBI 는 DNA 감식등을 통하여, 이번 테러용의자가 인도네시아 미망인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의 배후를 밝히는데 수사를 집중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하루하루가 힘든 필리핀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모든 언론사와 국민들의 관심이 이번 테러사건에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부디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지역과 종교갈등이 아닌, 정상적으로 일이 해결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알고계셨던 시청자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그동안 민다나오는 무조건 위험하다 라고 생각하셨던 시청자 분들께서는 필코티비를 통하여, 모든 민다나오지역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이슬람 자자치지구라는곳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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