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신권발행,필리핀페소,필리핀환율
필리핀의 다양한 이슈와 뉴스를 이야기하는 필코티비 오늘의 필리핀 입니다.
한국도 다시 신규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걱정스러운 요즘, 필리핀은 오늘 43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방생하여, 또 3인 연속 4천명대의 신규감염자가 발생하여 오늘까지 총 178022명의 누적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https://news.abs-cbn.com/overseas/08/20/20/chinese-vaccine-giant-quotes-higher-price-for-doses
필리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 예상국이자, 여러가지 이유로 절절 매는 국가가 있습니다.
이미 시청자분들께서는 많이 아실텐데요.. 네 바로 중국입니다.
얼마전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 내 4개의 제약회사에서 백신을 개발중이며, 1회접종에 약 10불정도에 1,2,차 두번 정도 백신을 맞아야 할것이다 라는 발언을 했었는데요, 오늘 중국 내 백신 개발중인 회사중 하나인 시노팜이라는 회사에서 이런 두테르테의 발언을 무시하기라도 하는듯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시노팜 대변인은 백신은 1,2,차 2회에 나눠 접종하여야 하고, 그 비용은 약 145$ 정도가 될것이다! 라고 말해 기존 두테르테 대통령이 말한 10불 보다 약 15배나 비싼 가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우리입장에서야, 이것이 확실히 개발만 된다면야 15만원 내면되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는 국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기존 책정된 국가 예상보다 15배나 비싼백신이 나온다면, 눈앞에 백신을 두고서도 국민들이 접종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갑작스럽게 발표된 중국 시노팜 제약회사의 백신가격에 당황하면서, 이 비용은 예상한 비용보다 비싸도 너무 높다면서, 이 비용이 백신의 판매가라면 국민들에게 무료로 접종하는 백신업체로 선정할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확실이 백신이 개발된것이 아니기 떄문에 지금 중국의 시노팜이 가격을 145$를 발표하든 1450$ 발표하든 그려러니 하겠지만, 처음에는 필리핀에 모든 것을 다 지원해주겠다고 말한 중국이, 백신의 개발이 어느정도 진전되자, 백신의 비용을, 그것도 10배나 올려버린 뉴스였습니다.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0/8/20/24-7-food-delivery-Metro-Manila.html
한국도 그렇겠지만 필리핀에서 바이러스 상황이후, 달라진 변화중 하나가 온라인 쇼핑의 증가, 그리고 배달음식들의 증가 입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그동안 통금시간설정이라든지, 통행금지등의 이유로 식당들 또한 저녁 8시 이후에는 영업을 못하거나 배달등이 불가했는데요, 이제 마닐라지역은 일반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식당의 24시간 운영, 배달등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러한 식당들의 운영을 허용할수 있는 최대의 범위내에서 영업 및 운영을 허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건비 싼 필리핀에서 상점이나 식당들의 24시간 운영은 어찌보면 필리핀거주의 장점중 하나였는데, 그동안 24시운영은 커녕 저녁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보니, 소비자도 불편하고, 식당 사장님들도 힘드셨을텐데..조금이나마 이러한 행정 조치를 풀어준다는 뉴스였습니다.
한편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국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필리핀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가 되고있습니다. 이미 일부지역은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역내 무료 wifi를 지원하는 지역도 생기고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하고있는데요, 그러나 아직까지 필리핀 서민들의 경우 집집마다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가정들이 많다보니, 이 온라인 수업,재택근무등을 위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컴퓨터를 구매해야합니다.
한 컴퓨터 전문 온라인업체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내에서 노트북 판매량이 두배가 늘어,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업체는 필리핀 내에서 판매가 되는 노트북의 가격은 40만원~250만원 선으로 다양하지만, 온라인수업이나, 재택근무용으로, 저렴한 금액대의 노트북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비싼 금액대의 노트북만 재고가 있고, 80만원 미만의 노트북은 재고가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고 노트북 또한 무섭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저렴한 중고노트북을 한 100대 가져와서…
https://www.sunstar.com.ph/article/1867558/Manila/Local-News/Giant-foam-blob-fills-Batangas-river
필리핀 바탕가스지역 한 바랑가이의 강에서 이러한 큰 거품이 나 지역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필리핀 두 남성이 이 지역 강에 알수없는 화학폐기물을 16드럼이나 무단 폐기하여 발생했는데요 필리핀 경찰은 즉각 이 두 남자를 독성 물질 및 유해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범죄도 똑똑해야 하지, 강에 버리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버려서 이런 화학반응에, 또 이렇게 강에 버리면 그 강물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은 어떻게 하라고 이런 행동을 하는지..화가 많이 나는 뉴스였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좀 부끄러운 이야기 입니다.
필리핀 이민국은 한국인 남성 두명이, 위조된 필리핀여성과의 결혼 증명서를 가지고 입국하다 적발되어 이들을 추방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이유에서 이들이 입국을 하려고 했는지는 모르나, 두명이나 이런식으로 필리핀에 위장입국을 하려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외국에서 비자법은 외국인으로서 가장 지켜야할 법 입니다.
오늘의 필리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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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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