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0년만에 충격적인 수준으로 최악의 경재 하락 발표회복이 불가능한 최극빈국으로 돌아가는 듯한 필리핀의경제상황

현재 필리핀 인구1억중 약 1/10 일 살고있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은 필리핀 총생산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한 경제학자는 필리핀의 경제 붕괴는 이미 시작됬다면서, 이제부터 시작되는 실업률 상승과 소비감축등으로 기업들까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3월 이후 약 730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했고, 필리핀 산업통상부는 필리핀 내 기업의 30%가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실재로 현재 제가 있는 세부 막탄 지역은 정말 많은 마사지사들이 근무하는 곳인데, 락다운 상황으로 일이 끈기자, 이들이 불법적으로 집에서 출장마사지를 한다는 광고들을 페이스북에서 많이 볼수 있고, 심지어 그 비용또한 저렴합니다. 결국 안그래도 적었던 인건비를 더 깍아가며 제 살을 깍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더 큰 문제는 해외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국내 송금입니다. 현재 필리핀의 많은 노동자들이 중동이나 기타 해외에서 근무를 하며 필리핀으로 송금을 하는 금액이 지난 2018년에 비해서 20% 이상 줄어들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올해 필리핀은 농업부분만 1.6% 성장하고, 서비스 분야는 14.5% 산업분야는 21.7% 가 떨어졌으며 이에 따라 필리핀 1인당 GDP 역시 17.6% 떨어졌다며, 경제의 빨간신호등이 아닌 아예 신호등마저 망가진 현재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재로 필리핀의 대기업중 하나인 SM 은 작년대비 올해의 순이익이 69%가 감소했다고 밝혔고,

차리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필리핀의 무패신화인 졸리비 또한, 46.6%의 매출이 감소하자

255개의 매장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전문가들은 이러한 졸리비의 상황을 시장에 따르게 대처라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내년도에는 15% 이상의 성장을 예측한다고 밝혀 주식은 3.8% 가 오르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필리핀내의 임대료는 지난 락다운기간동안 면제가 된곳보다는 유예가 되었던 곳이 더 많습니다. 유예라는것이 결국 다시 내야하는 돈이다보니, 유예기간이 끝나 임대료를 다시 내야하는 이시점에 폐업이 속출하고있습니다.

준비없이 벌어진 락다운 상황의 후폭풍이 필리핀의 경제를 30년 아래로 돌려보내, 안그래도 심했던 빈부격차가 이젠 빈부격차라고 표현하기도 어려울만큼 벌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가라도 저렴하면, 그거라도 위안을 삼을수 있겠지만, 물가는 물가대로 치솟고 있고, 경제는 완전히 망가졌고, 하루 만원수준의 최저임금도 일자리가 없다보니 필리핀의 국민의 미래가 지금처럼 어두운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바이러스의 상황을 정통으로 맞은 필리핀이 이 난국을 이겨내야할텐데…나몰라라 하고 나자빠지는 상황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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